코로나19로 인하여 경제 위기 극복과 내수 촉진을 위해 대형 유통업체, 제조업체,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여 전국단위로 진행되는 대규모 할인, 판촉 행사예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동행세일 또 왔어
코로나19로 인한 대봉쇄로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내수 시장을 살리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로 '긴급재난지원금'과 더불어 대표적인 코로나19 관련 경제 정책이에요. 작년 행사에서 참여한 대통령 曰, '과거에는 저축이 애국이었지만 지금은 소비가 애국'이라며 '내수는 노력하면 노력하는 만큼 더 좋게 만들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어요. 소비를 격려하는 말을 한 것이지요.
작년 동행세일 성과는?
2020년 동행세일동안 전통시장은 매출이 7%, 고객은 5% 증가하는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효과를 톡톡히 봤어요. 특히, 주말에는 각각 10%, 9.9% 증가하는 등 그 효과는 더 높았어요. 온라인 전통시장관에서는 일주일간 전주대비 15% 매출 증가, 공영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 특별행사에서는 30개 상품 가운데 21개가 완판되었죠. 이러한 기록들을 보면 동행세일 이벤트 효과는 확실하게 있다고 생각해요.
동행세일 홍보
동행세일 홍보모델로 아역배우 박소이 양(정말 귀여워요!!)과 함께 하는데요. 아, 방송인 샘도 함께요. '동행세일 득템보탬 SNS(인스타그램 릴스) 챌린지'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 행사를 홍보하고 있어요. 글로 소개하는 것보다 영상으로 함께 하시죠.
추가로 알아보는 경제
동행세일에 참가하는 상장기업으로는 이마트, 엔에스쇼핑, GS리테일, 다나와, 세이브존I&C, 광주신세계, 롯데쇼핑, 대구백화점, 에넥스 등이 있어요. 이 중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은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가구업체 에넥스이고요. 에넥스는 최근 2년간 적자를 기록하며 실적 부진에 걱정하였는데요. 지난 4월, 물류센터로 사용되던 용인공장을 매각한 뒤로 조금은 숨통이 트였다고 해요.
주가를 움직이는 동행세일?
'부동산 공급 정책에 따라 가구업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과 함께 에넥스의 주가가 움직이기도 했는데요. 이번 동행세일에 참여하면서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면 그 움직임이 커지지 않을까, 소비자의 시선을 넘어 투자자의 시선으로 바라봐도 좋을 것 같아요. 다른 시각으로 현 상황을 바라보는 부분이 대단하죠.
빨간불이 들어온 유통주
동행세일 시작 일, 지난 26일에 롯데쇼핑은 전 거래일보다 2.19% 상승, 신세계도 4.13% 오른 금액으로 거래되었어요. 이처럼 유통 관련 종목이 소폭 상승하였죠. 또 작년 동행세일이 끝나고 난 뒤 관련주들을 살펴본 결과 좋은 반응이었다는 거죠. 백화점 관련주들도 대략 4% 올랐다는 기록이에요. 물론 '보복 소비'라는 특징이 있어서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지는 않겠지만 눈여겨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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