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부

우유 업계의 대변신! 무엇이 문제일까?

시니비탈출 2021. 5. 19. 17:54

우유업계-저출산-완구
우유업계가 달라진다

 점점 더 줄어드는 출생률 

출생률 감소의 영향을 받은 업계

점점 더 줄어드는 인구

 

출생률 감소로 인하여 유아동, 청소년과 관련된 업계를 시작으로 하여 대학 입시까지 여러 분야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대표적으로 완구 업계아동품 업계이에요. 국내 완구 업계 1위, 손오공의 매출을 비교하면 2017년 1,040억 원에서 2019년 734억 원으로 줄어들었지요.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집 안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깜짝 반등하여 852억 원에 매출을 기록하였으나 적자는 벗어나지 못했어요. '아가방' 브랜드로 유명한 아가방 앤 컴퍼니도 역시, 지난해까지 4년 내내 적자를 기록한다고 해요. 통계청 자료 '2019 장래인구 추계'에 따르면 학령인구(만 6~21세)가 2010년에 비해 24% 정도 줄어들 것이라고 해요. 결혼하는 인구가 줄어들면서 출생률은 세계 226위를 기록하고 있어요. 점차 줄어드는 출생률에 유아동, 청소년을 타겟으로 하는 업계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어요.

 

 

 

 

 

 

우유 업계가 변화하고 있다!

우유업계-저출산-완구
우유

요즘 편의점이나 대형마트에서 심심지않게 볼 수 있는 독특한 우유들이 있어요. 그중 서울우유에서 흑임자, 귀리, 살롱 밀크티에 이어 민트 초코 라테까지 출시하였죠. 학교 급식용 우유의 절반가량을 납품하고 있는 서울우유가 변화를 꾀하고 있죠. 앞서 말하였듯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출생률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기 때문이죠. 유아동, 청소년 인구가 감소하면서 우유 소비량도 크게 감소하고 있거든요. 이렇게 학교 우유 급식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서울우유는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2015년 적자로 고생하던 때, 월급을 우유로 지급하면서 이슈가 되기도 했었죠.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하여 MZ세대를 겨냥한 신제품을 발표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 효과는 확연하게 드러났어요. 서울우유의 작년 매출은 2019년 대비 17.6% 늘어난 약 1조 7천억 원 정도라고 해요. 

 

업계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어린이 수요가 높은 '키 크는 식품' 우유! 국내 흰 우유 소비의 8%를 학교 급식 우유가 차지하고 있어요. 하지만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매출도 주는 구조를 가지고 있죠. 게다가 코로나 19까지 더해져 매출은 더 떨어졌다. 우유뿐만 아니라 과자 생산량도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저출산으로 인하여 영향이 큰 시장에서 버티기보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하는 상황이다. 대부분 업계가 그 해결책은 찾아 나서고 있다. 애니메이션과 완구를 협업하거나 지식재산권 시장에서 활로를 찾는 완구 업계, 인공지능 등 정보기술을 접목한 '에듀테크' 교육 상품을 출시하는 교육 업계, 유기농•건강기능성 제품으로 활로를 찾는 유제품•제과 업계 등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또 교복 업체인 형지 엘리트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거나 기업의 유니폼을 제종하는 등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고 있죠. (출처 - 중앙일보)

 

 

위기에 빠진 업계들이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하고, 대응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발 빠르게 선점하는 업체들이 있을거라는 거죠. 그 방안이 지금 어느 정도 반응을 불러일으키는지에 따라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일 거 같아요. 여러분의 선택은 어떨까요?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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