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효율 등급이 높은 가전제품을 사면 정부가 지원금을 주는 제도가 작년에 있었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예상보다 예산이 일찍 소진이 되어 종료되면서 아쉬웠죠.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구매한 비용의 10%를 가구당 최대 30만 원까지 환급해주는 사업이 올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환급제도 언제부터 가능한가?
올해 4월 23일부터 구매한 전자제품만 해당이 됩니다. 23일 이전 결제하고 설치하는 날짜가 23일 이후라면 이 것은 해당이 안됩니다. 무조건 결제가 23일 이후여야 하는 것이에요. 이때 여러 번 나누어서 신청도 가능한데요. 가구 당 최대 3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0만 원짜리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10%(10만 원) 환급을 받고 20만 원이 남아 있잖아요. 이 금액은 다음에 다른 제품을 살 때 또 환급 신청이 가능해요.
환급제도 신청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작년 사업과는 달리 지원대상이 대폭 축소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코로나 19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고자 온 국민을 대상으로 하였다면 올해는 줄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에서 복지 할인을 받는 고객들과 대상이 같은데요.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확인해보죠.
환급제도 대상 가족
- 5명 이상이 함께 사는 대가족
- 태어난 지 3년 미만의 아이가 있는 가정
- 자녀가 3명 이상의 가족 or 손자가 3명 이상인 가족
- 장애인, 유공자,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 사회복지시설이나 생명유지장치를 사용하는 식구가 있는 가족
가전제품 구매하면 모두 해당되는 것인가?
고효율 전자제품, 1등급이라고 해서 무조건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외인 것이 있는데요. 특히, 에어컨 같은 경우는 벽걸이형은 1등급만 가능하며 그 외 스탠드형은 3등급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통돌이 세탁기는 2등급까지 환급을 받을 수 있고요. 무선 청소기는 소비효율을 측정하는 공인된 방법이 없어 제외되었으며 유선 청소기는 3등급까지 가능합니다. 지원 대상에 건조기가 새로 추가되었고요. (홈페이지-지원대상제품검색 란에서 체크해보셔야 합니다)
환급 신청방법
구매하실 때 인터넷이나 오프라인 모두 해당이 됩니다. '거래내역서'라는 것을 꼭 챙기셔야 해요. 이 내역서에 구매자 이름이 적혀있는데요 지원금 신청인과 구매자가 같아야 하는 게 포인트입니다. 또 구매하신 제품마다 효율등급 라벨, 제조번호 명판이 붙어 있을 텐데요, 이 사진들도 필요합니다.
필요한 서류 목록
- 구매 영수증
- 거래내역서
- 효율등급 라벨 및 제조번호 명판
- 등본
이렇게 서류를 다 준비하신 후, 한전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사업(https://en-ter.co.kr/support/main/main.do)에 접속하셔서 안내사항에 따라 신청하시면 됩니다. 홈페이지 방문하시면 서류 예시 이지미들도 있으며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으니 따라서 진행하시면 되니 번거롭더라도 꼭 환급받으시길 바랍니다. 환급받아 모으면 결코 적은 돈이 아니지요!
기사를 읽고 개인적으로 작성함을 알려드립니다. 부족한 부분은 지적해주세요.
공감❤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