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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플레이션이 우리나라에 주는 영향

시니비탈출 2021. 12. 16. 22:29

 

미국-인플레이션-수요-공급-코로나19
미국-인플레이션-수요-공급-코로나19

요즘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많이 오르고 있잖아요. 그중에서도 미국은 우리나라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물가가 엄청 올랐어요. 11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6.8%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지 한 번 알아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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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알고 가자

인플레이션은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물가 상승 정도가 '이 정도면 적당하다'는 수치가 2%라고 해요. 하지만 4~5%씩 오르면 인플레이션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물건을 사려는 사람(=수요)이 크게 늘었는데 물건 구하기 힘든 경우에 생길 수 있어요. 이때, 물건 가격이 오르게 되죠. 수요가 늘어나는 것은 '소득이 오르거나 돈이 많이 풀려 쓸 돈이 많아졌다'는 것이 이유일 수 있어요. 또 공급망에 문제가 생기거나 원자재 가격이 오르는 등의 이유로 물건 만드는데 비용이 늘어나도 인플레이션이 올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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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황은 어때❓

코로나19가 퍼지면서 기업들은 공장 가동을 멈추었어요. 실업자가 늘고 경제가 나빠지면 물건을 사려는 사람이 줄어들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수요는 늘어났어요. 정부가 지원금을 나눠주고 중앙은행이 금리를 낮추면서 돈을 풀었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백신 접종을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지갑을 더 열기 시작했죠. 기업들은 놀라 서둘러 공급을 늘리려다 보니 일할 사람도 물건을 만들 재료•부품을 구하기 힘들어진 상황이에요. 이렇게 물건은 귀해지고 가격은 오르는 상황이 생겨났죠.

 

현재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기가 아직 멀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내년까지 이어질 거라는 예상이에요. 일할 사람이 부족해지자 기업들은 월급을 많이 올려서 근로자 한 명이라도 더 채용하려는 움직임이에요. 하지만 임금이 오르면 물가 상승 압박이 커져요. 미국 중앙은행은 물가 잡으려고 돈을 덜 풀려고 하고 있어요. 기준금리도 예상보다 빨리 올릴 거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어요.

 

 

미국 상황 ➡️ 우리나라

'미국의 상황이 우리나라와 무슨 관련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미국이 인플레이션 걱정 때문에 기준금리를 올리면 우리나라도 따로 올릴 수 있어요. 똑같은 1,000원을 투자해도 세계에서 가장 힘이 강한 달러를 찍어내는 미국에 투자하는 것이 좋잖아요. 이자까지 높다면 고민할 이유가 없죠. 그래서 우리나라는 금리를 미국보다 높게 유지해야 외국인 투자자들의 돈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그래서 내년 1월에 한국은행이 금리를 올릴 거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 하지만 금리가 오른다면 대출 이자도 오를 수 있어 부담이 커지는 상황도 함께 오죠.


코로나19의 영향력이 너무나도 큰 것 같아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겪고 있고 전 세계 물가가 계속 오르고 있고요. 어느 하나도 기분 좋은 일이 없죠. 하루빨리 코로나19가 끝나야 하나씩 제자리로 돌아갈 것 같아요. 코로나19 언제 끝이 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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