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출퇴근 시, 전기차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여러 자동차 브랜드에서도 전기차를 출시하고 있죠. 하지만 아직까지는 내연차가 차지는 하는 비율이 워낙 높죠. 그중 경유를 원료로 하는 쌍용 렉스턴 G4를 가지고 있는데요. 데려온 지 1년, 2만 2천 km 넘어가면서 요소수 경고등이 들어왔어요. 요소수는 셀프 보충이 어렵지 않다고 해서 마트에서 구매하여 직접 넣어주기로 결정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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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등 무시하지 말자💥
출고 당시, 요소수가 절반 정도 들어있던 것으로 기억한다. 1년이 지나 경고등이 들어왔다. 경고등을 볼 때마다 놀라는데 이번에는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문구가 함께 보였어요. 요소수 보충하라는 하는 메시지. 찾아보니 직접 보충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고 하네요. 그래서 퇴근 후 바로 요소수를 구매하여 셀프 보충하기로 결정하였어요.
SCR? 요소수? 이런 게 다 뭐야😣
생애 첫 차를 가지면서 모르는 것이 너무 많더라고요. 교체, 점검 주기도 알아야 하고 경고등도 무엇인지 알아야 하니깐요. 이번에는 요소수 경고등이 들어오면서 셀프 보충도 하면서 찾아보기로 했어요. 차량에서 뿜어져 나오는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하여 설치하는 장치로 SCR(선택적 촉매 환원법), EGR(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DPF(디젤 미립자 필터) 등이 있다고 하여. SCR은 촉매, EGR 순환, DPF는 필터를 통해 배기가스를 줄이는 장치라고 보면 돼요.
2020년 8월에 데려온 렉스턴 G4 헤리티지는 SCR 장치를 적용하고 있어요. 선택적 촉매 환원법(Selective Catalyst Reduction)의 약자예요. 요소수라 불리는 암모니아 수용액을 배출가스에 분사시켜 촉매 반응을 이용하여 물과 질소로 변화시키는 것이죠. 질소산화물은 물론 엔진에서 다량 발생하는 일산화탄소를 줄이는 역할을 해요. 그 수치는 약 65~85%의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또 SCR은 연료를 추가로 분사하거나, 배기가스 재순환을 통한 축적물을 만들지 않는다는 점에서 연비 개선은 물론 엔진 내부를 오랫동안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조금 불편한 점이 있다면 일정 주행마다 주기적으로 촉매제인 요소수를 보충해줘야 한다는 거예요. 일반적으로 연료량 대비 6% 정도 소요한다고 해요. 이런 요소수를 담을 탱크 등 추가 장치가 있어 차지하는 공간이 넓어요. 제일 중요한 점은 가격이 비싸 차량 유지비가 높아지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도 가장 친환경적인 디젤 엔진 장치로 평가받아요. 꼭 필요한 장치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 출처 : 네이버 지색박과 -
그래서, 요소수가 뭐야🙄
요소수는 SCR 장치의 핵심으로 디젤 차량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을 정화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물질을 말해요. 물에 요소 성분을 혼합한 것으로 '우레아(Urea, 암모니아 수용액)'라고도 불러요. 배기가스가 통과하는 곳에 요소수를 분사하여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환원시키죠. 질소화합물만 환원시키기 때문에 '선택적 환원 촉매 방식'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디젤 차량의 경우 요소수를 지속적으로 배출가스에 뿌려줘야 한다고 해요. 그래서 주기적으로 보충해줘야 하는 거죠. 요소수 주입구가 따로 설치되어 있는데요. 보통 연료 주입구 옆에 위치하는데 차량에 따라 다르니 미리 확인해 둬야겠어요. 언제 경고등이 들어올지 몰라요. 요소수를 보충하지 않으면 요소수 분사 장치가 열에 변형이 될 수도 있고 후처리 장치가 고장 날 가능성도 매우 높아요. 그러면 요소수 보충 비용보다 훨씬 비싼 수리나 교체를 하게 돼요. 경고등 무시하면 안 되는 것이에요. 요소수가 부족하면 시동에 제한을 걸거나 운행을 하더라도 보충 전까지 정상 속도를 내지 못하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해요. 이때를 놓치지 마시고 ✔꼭 보충해줘야 해요.
요소수 셀프 보충🛺
물속에 녹아있는 미량의 중금속들은 질소산화물과 결합하여 금속염이 되기 때문에 극도로 순수한 물을 사용해야 한다고 해요.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 모두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것들이니 시스템과 맞는 요소수를 선택하여 보충해 주면 될 것 같아요. 여기서 드리는 작은 팁 한 가지📌 무작정 10L짜리 제품을 구매하였어요. 가져오는 순간부터 무거워서 혼났었죠. 아니나 다를까 보충을 해주는 데 무거워서 힘들더라고요. 1.8L, 3L 이렇게 적은 용량으로 여러 개를 구매하셔서 셀프 보충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무게가 가볍다 보니 더 손쉽게 보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미리 인터넷을 통하여 적은 용량으로 구매해 셀프로 보충해야겠어요. 이상 후기, 드리는 팁이었어요😊
각종 정보와 이슈를 가지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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