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0월 3일까지, 4주간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연장되었어요. 수도권은 4단계, 비수도권은 3단계가 계속되는데요. 매번 조금씩 달라지는 내용으로 혼돈이 있을 텐데요. 다가올 추석에도 또 달라진 내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돼요. 복잡하고 헷갈리는 거리두기. 이번 기회에 정리해보려고요.
목차
무엇이 달라졌나🤦♂️
전면적인 방역 완화는 어렵고 백신 접종률이 오르고 있으며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경제적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몇 개의 방역 기준을 낮춘 건데요. 크게 분류하여 3가지가 바뀌었는데요.
- 다시 10시까지 문 연다🕙
현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 식당•카페는 오후 9시까지만 문을 열 수 있었는데요. 오늘부터 다시 10시까지 문을 열 수 있어요. 사적모임 관련 제한 사항(모든 단계)과 4단계에서의 오후 10시 다중이용 시설 운영 제한 시간에 대해서는 지자체별로 임의조정이 불가능하게 하였고요.
- 결혼식 99명까지💌
현 3~4단계에서는 49인까지 허용하고 있었죠. 그러나 이번에는 결혼식이 끝나고 밥을 먹지 않는 조건으로 거리두기 3~4단계에서 최대 99명까지 하객을 초청할 수 있어요. 3단계는 동선과 공간이 분리되는 경우 구분하여 적용이 가능하며 4단계에서는 결혼식 전체 인원 최대 99인 적용이에요.
- 4단계 지역은 최대 6명👨👩👦👦👩👦
현 4단계 지역에서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까지, 이후에는 2인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했죠. 이번 거리두기에는 예방접종 인센티브 확대에 따라 낮에는 백신 접종을 끝낸 사람 2명을 포함하여 최대 6명까지, 오후 6시 이후에는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하여 6명이 이 만날 수 있어요. 단, 장소는 식당•카페•집으로 제한하였어요. 이때 백신 완료자는 코로나 백신을 2차까지 완료하고 2주가 지난 사람을 말합니다.
추석을 위한 내용은 뭐야?🙄
온 가족이 모여 즐기던 추석 모습이 많이 달라졌죠. 그때가 그립지만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3~26일까지 2주간 추석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기로 했어요.
- 요양시설 면회 가능하다
13일부터 26일까지는 거리두기 단계랑 관계없이 가능해요. 입원한 환자와 면회를 오는 사람 모두 백신 접종을 끝내야만 가능한데요. 어느 누구라도 백신 접종을 끝내지 못하였다면 비접촉으로 진행돼요. 가림막을 사이에 두고 수화기를 통해 대화가 가능해요. 이번에 면회를 하려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여 미리 예약을 받는다고 해요. 미리 연락해보시기 바랍니다.
- 최대 8명까지 모여👨👩👦👦👨👩👧👦
17일부터 23일까지는 거리두기 4단계 지역이더라도 가족이라면 8명까지 모일 수 있어요. 단, 가족 모임에도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이 포함되어야 하는데요. 백신 완료자 4명 이상이어야 하며 집에서만 만남을 가져야 해요. '가족모임 이후에는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하며 집에서 건강상태를 관찰하고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달라'라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말하였어요. 이렇게 권장을 하면서 또 정부는 '고향 방문을 최대한 줄여달라'라고 권고도 하였죠. 이동량이 늘어 코로나가 더 많이 퍼질 수 있기 때문에요. 모순되는 이야기로 혼란만 더 야기시키는 듯해요.
코로나19 상황에 가장 긴 연휴가 다가오고 있어요. 방역수칙 잘 지키며 고향 방문만 다녀오자고요. 긴장되면서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각종 정보와 이슈를 가지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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