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부

돈이 되는 데이터 사업의 핵심, 쿠콘의 상장

시니비탈출 2021. 4. 29. 22:00

쿠콘상장
쿠콘상장

어제(28일),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코스닥에 상장을 하였습니다. 쿠콘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엄청 난데요. 무려 1,596대1를 기록하였고, 이 경쟁률은 코스닥 시장 역대 2위라고 합니다. 또한 공모가 희망 범위 상단(4만원)을 초과한 4만5000원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였습니다.

 

'쿠콘'이 뭐하는 곳인데?

네이버페이, 토스, 뱅크샐러드 등 핀테크 서비스를 사용하다 보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상품이 자연스럽게 제공되는 것을 많이 경험하셨을 겁니다. 이게 바로 '마이데이터 사업의 결과물'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빅데이터는 어디서 가져오고 어떻게 사용되는 것일까? 이를 가능하게 하는 빅데이터 제공, 가공하는 회사가 바로 '쿠콘'이다. 많이들 생소하지만 이미 금융권에서는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매일매일 정보를 수집하여 금융사, 핀테크 기업에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로 15년 경력의 오래된 기업이다.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회사로 매해 매출액이 오르고 있는 추세이다. 

 

데이터 플랫폼 쿠콘의 포부

쿠콘은 상장 이후,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미 일본, 중국, 캄보디아에서 데이터 분석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비즈니스 데이터로 잇는 플랫폼이 되자

이 것이 그들의 목표이다. 이미 은행, 카드사, 증권사, 공공기관 등 1,600여 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그들로부터 수집한 데이터가 기술력, 정보력과 연결되어 유일한 사업체가 되었다. 15년이라는 업력도 무시 못하는 것이 그 동안의 쌓인 데이터를 사용하여 일정 궤도에 올라 기존 고객들의 사용량은 늘어나고 신규 고객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성장 단계에 자리 잡았다고 보여진다.

 

내가 생각하는 기대

앞으로 데이터 활용 범위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광범위해 질 것이다. 그 흐름 속에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한 뒤, 필요한 기업에 판매하는 업체는 빠질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미 미국•영국 등 데이터 산업 선진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서비스, 마이데이터. 우리는 하루하루 생활하면서 많은 양으로 쌓이는 데이터를 모르고 있다. 쿠콘은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필요한 업체에 제공하여 수수료를 받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정보 유출이라는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어 IT관련 인력 확보와 유지에 더 많은 힘을 써 서비스를 더 탄탄히 준비해야 할 것이다. 

 

※마이데이터 - 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관리•통제하는 것은 물론 신용이나 자산관리 등에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과정. 분산되어 있는 정보를 한꺼번에 확인 할 수 있으며 맞춤 서비스를 추천받을 수 있다.  - 네이버 시사상식사전 -

 

*상장, 공모가, 상장 주관사 알아보자구요

어려운 경제용어 같이 공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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