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부

드디어 GTX-D 노선도 공개! 내 집 마련의 기회인가?

시니비탈출 2021. 4. 21. 22:36

GTX-노선도 초안 공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1'30) 공청회 개최

국토교통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하여 공청회를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4월 22일(목) 오전 10시에 개최한다고 발표하였다. 요즈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모두가 시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유튜브)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과 노선 확충 계획 등이 포함된 중장기 법정계획으로 사업별 타당성 분석을 통하여 계획안이 마련되었다. 하지만 최대의 관심은 따로 있었다.

 

GTX 노선 따라 상승하는 아파트값

sbs biz 영상 캡처

수도권 서부지역과 도심을 잇는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초안 공개일자가 확정되면서 많은 이들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도 유치하기 위해 뜨거웠던 만큼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더불어 해당 집 값 상승의 신호탄이 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우리가 관심을 가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먼저 노선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자. 대표적으로 경기도와 인천시가 의견을 내고 있는 상황이다.

- 경기도는 김포에서 부천을 거쳐 서울 남부와 하남까지 이어지는 68.1km의 D노선을 경제성 분석까지 완료하였다.

-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영종)에서 출발해 청라•가정을 거쳐 김포•검단•계양에서 오는 노선과 부천에서 만나는 총길이 110.27km, 이른바 'Y자 노선'을 제안하였다.

어느 노선이 결정되느냐에 따라 지자체 반발 등 후폭풍도 거셀 것으로 어느 정도 예상이 된다. 여기에 GTX 호재가 해당 지역 집 값 상승도 충분히 예측이 된다. 지난해 정부가 GTX-A 노선 창릉 역 신설 발표 이후 이 지역 아파트 값이 2~3억 까지 급등하기도 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내 집 마련의 기회인가?

 

전국에서 아파트 매매가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 모두 '수도권 GTX' 개발 수혜 지역으로 조사되었다. 교통이 발달되면 주변 지역으로 자연스레 인프라가 형성이 된다. 이 때 부동산이 몰리기 마련이다. 이 흐름을 인지하고 집주인들은 내놓은 매물을 취소하는 분위기이다. 매물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따라서 아파트에만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상가로 시선을 돌려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오피스텔,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이 아파트에 비해 규제의 영향이 적어 투자하기에 적합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공시가 1억 미만의 오피스텔은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검토해볼 만하다. 

월세 받아 편하게 생활하는 꿈을 누구나 한 번 즈음 꿔봤을 것이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오지만 알아채고 내 것으로 만들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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