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첫 마라톤을 시작하였다. 코로나 이전, 해마다 2~3개 대회에 꼭 참여하여 마라톤도 즐기고 완주 후 이벤트도 즐기며 행사를 즐기곤 했었다. 오프라인으로 만나지 못하니 '언택트런'으로 모든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올 해는 참여할 마라톤 행사를 신중하게 선택하게 되었다. 첫 번째 마라톤으로 선택한 이번 마라톤.
🏃♂️2021 대한민국 IT人 언택트 RUN🏃♂️
마라톤 이름에 IT인이라고 써있지만 굳이 IT계열 종사자가 아니어도 누구든 신청이 가능했다. 이름에 IT가 들어간 것은 주최측이 한국 IT기자클럽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우먼스 런이 아닌 이상 참가자를 나누고 있는 대회는 없다.
언택트 시대에 즐기는 야외활동
접수기간에 신청을 하고 정해진 대회일정(5월1일 0시~9일 24일, 9일간) 내 10km를 완주하면 되는 것이었다. 한 번에 10km를 완주하거나 누적거리 10km를 기록을 하면 완주한 것으로 인정한다. 서울 광장으로 모여 같이 즐기는 것도 좋지만 동네에서 제약 없이 코스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휴대폰에 달리기 어플을 받고 안전하게 완주하면 끝이다. 10km 완주 후 측정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 후, 캡처하여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주최 측에서 확인하여 완주 인증을 해 주게 된다. 드디어 마라톤 10km 완주를 했다면!
10km 완주하면 BHC 치킨이 나에게 온다
IT人 언택트 런 대회일정이 어제(9일)로 끝이 났다. 내가 IT人 언택트 런을 선정한 이유가 있다. 바론 완주하면 BHC 치킨 쿠폰(15,000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언택트 런 참가비가 10,000원이었는데 치킨 쿠폰 값이 더 비싸다. 완주만 한다면 이득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운동도 하고 치킨도 먹을 수 있고, 정말 좋다고 생각했다. 일주일 이내 일괄적으로 문자 발송된다고 했으니 기다려 보겠다. 다음 주, 바로 BHC 치킨 주문이다! 게다가 추첨을 하여 푸짐한 경품도 나누어 준다. 이러다보니 이번 IT人 언택트 런을 놓칠 수가 없었다. 지샥, 에어 팟, 커피 드립백 세트. 기도한다.🙇♂️
매 년 열리는 마라톤을 경험하고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는 대회 중 괜찮은 대회를 선택하여 꼭 참여하려고 한다. 뜻깊게 기부를 한다던가 이처럼 완주 선물이 좋은 마라톤들이 그것이다. 언택트런도 좋지만 하루빨리 이벤트도 즐길 고 싶다.
- 끝 -
100% 내 돈으로 구매하여 아무런 대가 없이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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