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여자배구 국가대표로 김연경 선수를 더 이상 보기 힘들 것 같은데요. 이번에는 선수단 주장, 기수까지 맡게 되면서 더 특별한 올림픽이 될 것 같은데요. 그 마지막을 함께 응원해보는 것은 어떠세요? 올림픽 여자배구 일정 알아보시죠. 그전에 이전 글부터 보고 가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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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다운된 여자배구
국가대표에 대해 알아보기 전 아쉬운 마음이 들었어요. 학교폭력 사태로 큰 이슈를 몰고 다녔던 선수들을 기억할 거예요. 평소 끼도 많고 팀 분위기를 이끌던 선수들이라 아쉬움이 더 큰데요. 학창 시절의 폭력 사실이 밝혀지며 더 이상 코트에서 볼 수가 없게 되었죠. 그들이 보인 태도에 팬들은 더 분노하였고요.
많은 팬들이 관심 가지고 있던 여자배구 인기에 찬 물을 끼얹은 셈이죠. 김연경 선수가 국내로 복귀하면서 여자배구 인기가 더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었거든요. 소속팀도 우승을 목표로 했는데 결국 실패했죠. 리그 막바지에 흐름이 좋지 못했어요. 리그 인기도 많이 하락하였죠.
누가누가 국가대표 인가?
여자배구 상황을 조금 살펴보았어요. 안 좋은 분위기 속에 이제는 우리의 목표는 올림픽이죠.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국가대표로 김연경 선수만 알고 있는데요. 그와 함께 금메달 사냥을 떠나는 분들이 누가 있는지 봐야죠? 새로운 얼굴들도 보이고 익숙한 선수들도 보여요.
으랏차차! 파이팅!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12명으로 구성하였어요. 라바리니 감독은 '팀에 적합한 선수들로 구성하였다'라고 이야기했어요. 하지만 커뮤니티에는 걱정하는 글 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현 상황에서 제일 좋은 능력을 갖춘 선수들을 뽑았기에 기대해봐야죠.
레프트(4명) 김연경, 이소영, 표승주(IBK기업은행), 박정아(한국도로공사)
라이트(2명) 김희진(IBK기업은행), 정지윤(현대건설)
센터(3명) 양효진(현대건설), 박은진(KGC인삼공사), 김수지(IBK기업은행)
세터(2명) 엄혜선(인삼공사), 안혜진(GS칼텍스)
리베로(1명) 오지영(GS칼텍스)
평소 여자배구리그를 즐겨 보셨던 분들이라면 개인 능력을 아실 텐데요. 이 조합이 첫 경기까지 어느 정도 팀워크를 이루었을지, 어느 정도의 능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돼요. 김연경 선수의 마지막 올림픽인 만큼 김연경 선수는 개인상이라도 받았으면 좋겠어요, 개인상이 있다면요.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일정
12개 국가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우리나라(14)*는 일본(5), 세르비아(13), 브라질(3), 도미니카공화국(6), 케냐(24)와 함께 A조에 속해있다. 케냐를 제외하고 다들 우리나라보다 세계랭킹이 높은 상대이다. 한편 B조에는 중국, 미국, 러시아,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터키가 속해 있어요.
7월 25일(일) 21시 45분 브라질 vs 대한민국
7월 27일(화) 21시 45분 대한민국 vs 케냐
7월 29일(목) 11시 05분 대한민국 vs 도미니카공화국
7월 31일(토) 19시 40분 일본 vs 대한민국
8월 2일(월) 9시 00분 세르비아 vs 대한민국
첫 경기부터 어려운 경기가 예상돼요. 세계랭킹부터가 차이가 나는 브라질이 첫 상대인데요. 힘들겠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은 보여주었으면 좋겠어요. 무엇보다 조별 경기 5경기 중에 눈에 띄는 날이 있죠. '가위바위보도 져서는 안 된다'라는 말이 있는 31일에 한일전이 있어요. 운이 좋게도 토요일이라 집에서 신나게 응원해야겠어요. 여러분들도 당연히 승리를 믿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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