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주변에서 종이신문 구경하기 힘드시죠? 자전거, 우유, 가전제품 등 준다며 홍보하는 모습도 사라졌고요. 20년 사이에 신문 구독률이 1/10로 줄었는데 이상하게도 발행 부수는 20년 전과 큰 차이가 없었어요. 어떻게 된 것일까요? 목차 무슨일이 있었던거야? 종이신문을 정기적으로 구독하는 가정도 줄고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곳도 찾기가 어려운데요. 최근에 발행 부수의 차이가 없는 이유가 신문사, 발행 부수 인증 단체가 수량을 부풀려서 발표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더 많이 발행한 신문 중 일부는 포장지도 뜯지 않은 채 동남아로 수출되었습니다. 필리핀, 태국, 파키스탄 등 현지에서 싼 가격으로 구매하여 꽃, 채소 등 포장지로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왜 그들은 부풀렸는가? 결국엔 돈이 문제였어요. 신문사는 발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