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마트에 가면 맥주 세트 상품으로 쿨러백, 보냉백을 하나, 두 개 볼 수가 있었죠. 그러던 어느 순간, 여러 브랜드에서 경쟁하듯 쿨러백을 내놓기 시작했어요. 더 이뻐지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말이죠. 근데 이번에는 맥주 브랜드가 아닌 대표적인 탄산음료 코카콜라에서 쿨러백을 출시했어요. 한 번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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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에서도 나왔다
'코카콜라'를 생각하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색상이죠. 전체를 빨간색으로 칠했어요. 그 바탕에 하얀색으로 병콜라 모양과 필기체가 새겨져 있어요. 강렬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죠.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 놓치지 않을거예요~
참고로 사진을 첨부하지 못하였지만 빨간색 디자인만 있는 것이 아니예요. 반대로 흰색 바탕에 빨간색으로 새긴 모델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빨간색을 선택했죠. 코카콜라하면 그냥 빨간색이 먼저 떠오르잖아요. 무조건이었어요~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아
백 스트랩에 새겨져 있는 것들도 정말 이뻐요. 'Coca-Cola' 필기체와 하트 안에 들어있는 병콜라 심볼까지. 지금까지 스트랩까지 신경 아이템은 처음 보았어요. '단순히 사은품일지라도 신경을 써서 제품을 만들었다'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무엇보다 지퍼 손잡이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 '병콜라'를 연상케하는 디자인을 하고 있거든요. 지퍼에 연결된 모습은 마치 '오프너' 같기도 하고요. 정말 디테일 하나하나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이죠.
이부분 조금 아쉬워
내 기준으로 디자인, 크기 등 여러가지 만족스러워요. 하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이 하나 있어요. 바로 지퍼 열리는 형태예요. 코카콜라 보냉백은 가방을 가르듯이 열리게 되어있는데요. 대부분의 보냉백이 뚜껑을 여는 듯한 형태를 가지고 있는 것과 다른 모습이죠. 그래서 물건을 넣으려고 하면 가방을 양옆으로 벌려야하는 번거로움이 생기더라고요. 지퍼를 열고 덮개를 위로 열어 물건을 넣으면 손쉽게 넣을 수 있을텐데 말이죠.
이 부분이 조금 신경쓰인다면 '코카콜라 쿨러백'을 검색해보세요. 보완된 여러 디자인 제품을 보실 수 있어요. 해외에서 배송되는 곳이 많지만 찾아보면 국내배송도 있더라고요. 다른 이쁜 디자인들도 만나보세요. 개인적으로 코카콜라 쿨러백이 가장 이쁘게 나온 것 같아요.
100% 내 돈으로 구매하여 아무런 대가 없이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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