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라면 100% 공감할 만한 사자성어 가져와봤어요. 우연히 라디오에서 듣게 되었는데 내 이야기인가 싶더라고요. 그래서 포스팅 전에 라디오에서 들은 것 외 더 찾아보았어요. 크게 3가지 테마로 나누어 준비했으니 함께 알아봐요. 어느 것이 가장 공감가는 사자성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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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쉬는게 쉬는 게 아니야
개그콘서트 이태선 밴드를 아시나요? 밴드가 연주하는 클로징 음악이 들리면 바로 주말 끝이었어요. 그때마다 탄식이 절로 나왔는데요. 직장인들은 쉴 때도 걱정을 해야 했어요. 쉴 때는 마음 편히 아무것도 신경 쓰지 말아야 하는데 말이죠. 특히 일요일 오후부터 내일을 걱정하게 되죠.
일취월장
일요일에 취하면 월요일에 장난아님
일요일에 음주를 하지 않아도 월요일은 항상 힘들죠. 월요병을 이기는 것은 많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작정하고 술을 마신다면 월요일은 더 힘든 하루가 되겠죠⁉️
언행일치
언제 가장 행복했냐면 일없는 주말에 치킨 먹을 때
만인의 야식 메뉴 치킨. 치킨은 우리를 정말 행복하게 하죠. '소울 푸드'로 치킨을 찾는 사람들도 많을 거고요. 먹는 것이 이렇게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되죠. 치킨과 더불어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것이 행복인 직장인들 많을 거예요.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렬 줄 그런 음식 말이죠.
사무실 분위기 장난 아냐
이런 순간을 직장인이라면 한 번은 겪어보셨을 거예요. 일이 힘든 것이 낫지, 사람이 힘들게 하는 것은 정말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사람이 주는 스트레스는 더 심하고 오래가는 것 같아요. 취업, 이직하였는데 주변 사람이 이상해 보인다? 바로 탈출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로 짧은 경력이지만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해요.
천고마비
천 번을 고민해도 마무리는 비슷하다
졸업 전, 공부만 하고 실무를 모른 채 취업을 하게 되면 누구나 실수하기 마련이죠. 하지만 상사는 그것을 겪어보고 알면서도 일을 그냥 던져줍니다. '그것도 못 하냐?'라는 구박과 함께 말이죠. 천 번 만 번을 고민하고 고쳐봐도 항상 마무리는 비슷하죠. 그런 시간이 지나고 나면 우리한테도 노하우가 생기고 바라보는 눈이 생겨 한 번에 가는 방법을 알게 되죠.
일사불란
일하는데 사장 오면 분위기 장난 아님
회장, 대표들은 사무실 순회하는 것을 좋아하나 봐요. 사무실 여기저기 둘러보고 이 사람 저 사람과 말 섞고, 생산적인 일 없이 그렇게 사라지죠. 어벙
상부상조
상사랑 부딪히면 상황이 조깥다
다사 분주
다시 하라니, 사람입니까? 퇴근 5분 남았는데 주글래?
개인적으로 '다사분주'가 제일 짜증 나게 만드는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진짜 퇴근 전에 일 넘겨주는 상사, 회의하자고 하는 상사, 회식하자고 하는 상사. 퇴근이 가까워오면 일단 퇴근하고 다음에 생각하자고요.🤬 왜 본인만 생각하는 걸까요. 퇴근 시간이면 1초도 더 있고 싶지 않은 곳이 사무실인데 말이죠.
순망치한
순간 망치로 한대 칠 뻔했네
읍참마속
읍애 버릴 수도 없고 참 마음이 속상하네
순망치한, 읍참마속. '진짜 상사 한 대 치고 떠날까?'하는 생각 많이 하시나요? 꼭 회사에 한 명씩 있다는 '돌아이 질량 보존의 법칙'. 이 사람들은 왜 이렇게 살까요? 꼭 다른 사람 괴롭히는 재미로 사는 것 같아요. 정말 역으로 호되게 당해봐야 할텐데 말이죠.
입신양명
입사해서 신났는데 업무량에 명줄 짧아짐
이렇게 느껴지는 상황까지는 오지 말아야 하죠. 정말 아니다 싶으면 이직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내가 참고 견뎌내도 알아주는 집단도 아니며 보상해주는 곳도 아니거든요. 월급을 주는 만큼 요구하는 곳이고요.
설상가상
설마 했는데 상사 혼자 집에 가네, 진짜 밉상
일 시켜놓고 혼자 가면 진짜 밉상이지만 차라리 혼자 남아서 일하는 것이 더 편할 때가 많죠. 혼자 마음 편하게 집중해서 단 시간 내에 끝낼 수 있으니까요. 차라리 없는 것이 낫다!😀
초심을 잃지 말자
취업하고 1년만 지나도 처음 가졌던 생각들은 모두 잊혀지는 것 같아요. 또 언제 내가 이랬나 싶을정도로 많이 달라져있죠. 그만큼 현실에 부닺혀 일에 찌들어 변한거죠. 그럴때마다 아래 사자성어를 읽어보며 초심을 떠올려 보자고요.
고진감래
고용해주셔서 진짜 감사한데 집에 갈래
이렇게 느끼신 분들 계신가요? 취업이 힘든 시기에 고용해주면 정말 감사하죠. 그런데 첫 출근 날, 갑자기 너무나도 집에 가고픈 마음이 들죠. 주어진 업무, 낯선 환경, 이상한 사람 등등 말이죠. 그럴 때마다 떠올리죠, '그냥 사직서 낼까?'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서랍에 사직서 하나쯤 넣어두잖아요.
오매불망
오매 불쌍한 내 미래 개망
첫 직장을 구하고 나면 계획하는 것도 있고 스스로 다짐하는 것도 있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기억들은 사라지고 없습니다. 나한테 남은 것은 악 밖에 없고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에 사로잡히죠. 이럴 때마다 초심을 떠올리며 극복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그때 그 계획, 다짐들 한 번 떠올려보시죠.👊
그 외😀
동방신기
동 마려운데 방금 들어가신 새기(사람) 누구?
회사 화장실의 아무리 좋아봐야 대변기 칸은 3개 정도 일거예요. 화장실 붐비는 시간이 있죠? 아침 출근시간, 점심 먹고, 오후 일과 중 졸릴 시간(땡땡이). 이 시간대에 화장실 가기는 참 힘들어요. 1사로, 2사로, 3사로 모두 차있죠. 사람들 패턴은 다 비슷한가 봐요😆
대기만성
대리기사님 만원에 성북동 가요?
이 사자성어는 그냥 상황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아요. 회식 후 대리기사님 찾아야죠. 차를 놓고 가기에는 다음 날 출근길이 힘들 것 같아 고민되죠. 대리비를 아까워하지 마시고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생각해보자고요. 한 잔이라도 하는 날에는 꼭 대리기사님 찾아야죠.👍
직장인이라면 100% 공감할 사자성어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정말 하나같이 공감이 가네요. 하나씩 읽어보시고 어느 것이 제일 공감이 되시나요? 또 이 외 알고 계신 사자성어도 함께 알려주세요. 모든 직장인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