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부

인터넷 전문은행 토스뱅크 정식 출범

시니비탈출 2021. 10. 5. 22:51

 

토스뱅크-인터넷은행-체크카드
토스뱅크-인터넷은행-체크카드

오늘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토스 뱅크'가 세 번째로 정식 출범하였어요. 그동안 잘 몰랐던 인터넷 은행과 토스 뱅크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세 번째 출범인 만큼 그동안의 부족함, 잘못된 부분 등을 보완하여 나왔을지 궁금해요.

 

목차

     

     

    토스 뱅크 출반 분위기 좋아📈

    '대출 가뭄 속의 단비'처럼 토스 뱅크가 등장하였는데요. 같은 인터넷 은행인 카카오 뱅크가 연말까지 신규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대출한 상황이거든요. 토스 뱅크는 최소 연 2.76% 대출금리를 앞세워 시장에 빠르게 파고들 거라고 예상하고 있어요. 이 때문인지 초반 분위기가 성공적이었어요. 기존 은행 금리에 힘들어하던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신용대출 한도도 최대 2억 7천만 원에 달해요. 

     

    수시 입출금 상품도 연 2%에 달하는 금리를 적용해 많은 사람들이 토스 뱅크로 쏠렸어요. 사전 서비스 신청자로 등록하면 선착순으로 계좌를 만들 수 있는 이벤트였는데요. 이벤트 사흘 만에 50만 명이 몰렸어요. 이 외 입소문 마케팅으로 예약 순위를 올려주는 방식도 진행하였는데요. 최종 사전 예약 신청자만 83만 명이 신청하였어요. 

       

       

      최고 혜택의 토스 뱅크 체크카드

      토스 뱅크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하였는데요. 사용자가 먹고, 마시고, 타는 커피•패스트푸드•편의점•택시•대중교통 등 생활밀착형 가맹점 5대 카테고리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결제 즉시 카테고리별 300원씩 매일 캐시백이 주어져요. 대중교통을 익일 캐시백 되고요. 매달 돌려받는 돈은 최대 4만 6500원까지 늘어날 수 있어요. 해외에서는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사용 금액의 3%를 즉시 캐시백 받을 수 있어요. 국내 출시된 체크카드 중에서 최고 수준의 혜택이라고 생각돼요.

       

      토스 뱅크 속으로 한 발 더🦶

      토스 뱅크의 지분을 가진 주주 중 상장된 기업은 한화투자증권과 한국 전자인증이에요. 각각의 지분율은 한화투자증권 10%, 한국 전자인증 4% 인데요. 앞으로 토스뱅크의 실적이 좋아져 기업 가치가 높아진다면 지분 가치도 상승할 예측이에요. 토스 뱅크, 앞으로의 행보를 눈여겨 보며 두 기업의 앞 날도 예측할 수 있겠죠?

       

      인터넷 전문은행은 모두 제1금융권에 속해요. 지난 2016년 케이 뱅크, 2017년 카카오 뱅크에 이어 약 4년 만에 제1금융권에 세 번째로 들어왔어요. 인터넷 전문은행에 대해서는 2014년 즈음부터 본격적으로 이야기되기 시작하였어요. 당시 정부의 경제정책 핵심과제 중 하나가 '금융혁신'이었거든요. 여기에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에 관련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어요.

       

       

      토스 뱅크 앞으로는 어떨까❓

      앞서 시작한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 뱅크, 카카오 뱅크의 사례들을 가지고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 먼저 최대 숙제는 '자본금 확충'이에요. 토스 뱅크는 파격적인 금리 조건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그러나 '지속성'에 대해서 의문을 품게돼요. 왜냐하면 국내 최대 통신회사인 KT가 대주주인 케이 뱅크가 출범하면서 자본금 확충을 위한 유상 증자가 계속 실패하면서 2019년 5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대출 사업을 중단하기도 했어요. 이렇듯 '대기업 KT도 케이 뱅크 자본 확충이 힘들었는데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출발한 토스가 자본금을 확충할 수 있겠는가?'라는 의문이 생겨요. 하지만 토스의 기업 가치가 장외거래 시장에서 10조 원을 넘어서면서 긍정적인 반응이에요.

       

      • 토스 뱅크는 '중금리 대출 잔액 비율을 올해 말까지 전체 대출의 34.9%, 2023년 말까지 44%까지 끌어올리겠다'고 했어요. 여기서 문제는 탄탄한 자본구조와 업력을 자랑하는 기존 은행들도 중금리 대출 잔액을 늘리는 데 어려워한다는 점이에요. 카카오 뱅크는 고 신용자 대출 위주로 여신규모를 키웠죠. 수수료 비용이 큰 상황에서 리스크가 있는 중신용자 대출을 늘리기 어려웠던 이유가 커요. 중금리 대출은 고 신용자 대출과 비교해 들어가는 비용 부담이 크거든요. 

       

       

      자본금을 늘리기 위해서 새로운 주식을 발행하는 방법도 있겠는데요. 이를 유상증자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증자를 할 때마다 새롭게 주주로 추가되는 상장사가 있는지 눈여겨보는 것도 투자 포인트!📌놓치지 말자고요.

       

      [TMI]

      새로 발행하는 주식 = 신주

      이전에 발행된 주식 = 구주 (새로 발행한 시점보다)

      무상증자 = 회계장부상 이익금 항목에 있던 금액을 자본금으로 넘겨 주식을 새로 발행하여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방식.

      중금리 대출 = 고 신용자와 저신용자 사이에 놓인 중간 정도 신용을 가진 사람(신용등급 4~6등급)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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