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박한 상황에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했다는 소식을 뉴스를 통해 접하셨을 텐데요. 누구나 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지만 당황하면 알던 것도 잘 떠오르지 않게 되죠. 응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자연스럽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순서, 방법을 미리 알아두도록 해요. 가족, 주변 사람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그 방법, 이 포스팅을 통해 알 수 있을 거예요.
목차
생존율 최대 3.3배나 높이는 방법🙌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정지된 상태에서 흉부 압박, 인공호흡, 제세동 등의 과정을 통해 인위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는 것을 뜻해요. 심폐소생술이 중요한 이유는 심장마비 상태에서도 혈액을 순환시킴으로써 뇌가 손상되는 것을 늦추고 마비된 심장의 회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에요.
심정 비 환자를 발견하였을 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생존율이 약 1.9~3.3배 높고 뇌기능 회복률은 약 2.8~6.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어요. 이는 소방청과 질병관리청이 2006~2018년 의무기록을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공동 발표한 내용이에요. 심폐소생술이 심정지 환자에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 수 있는 것이죠. 환자의 생존 여부와 뇌 기능 회복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정확도에 따라 생존 및 예후 달라져
급성심정지 환자에 대한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은 뉴스를 통하여 자주 듣게 되죠. 일반인의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건진 사례들이 이어지면서 그 중요성이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있어요. 하지만 심폐소생술을 정확하게 시행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이야기가 달라져요.
한 대학병원 응급의학과에서 2016~2017년 18개 지역에서 발생한 2,491건의 일반인 심폐소생술을 분석하였어요. 그 결과 6%(149건)만이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죠. 많이 들어서 알고는 있지만 정확하게 행하는 것을 어렵다는 것이에요.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때 가슴을 압박하는 정확한 손의 위치, 최소 100회의 분당 압박 횟수, 압박 깊이는 최소 5cm인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정확하다고 볼 수 있어요.
정확하게 시행하였을 경우에는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생존 퇴원율이 2.8배, 뇌기능 회복률이 4.3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정확한 방법을 알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는 거죠.
자, 이제 준비되었죠?📢
- 의식 확인
심정지 발생한 사람을 반듯이 눕힙니다. 양쪽 어깨를 잡고 가볍게 흔들면서 큰 소리로 불러서 반응을 보이는지 확인합니다.
- 도움 요청
의식이 없다는 것이 확인이 되면 바로 주변에 큰 소리로 도움을 요청합니다. 소리를 듣고 전문가가 나타날 수도 있어요. 또 119에 신고도 도움을 요청합니다.
- 흉부압박
환자가 단단한 면 위에 눕힙니다. 양측 젖꼭지를 연결하는 가상의 선 중앙에 손꿈치(손목 끝부분) 부분을 이용하여 가슴이 5~6cm 눌릴 정도의 압으로 압박을 합니다. 이때 팔은 환자의 몸과 수직이 되도록 하며 팔꿈치가 굽혀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1분당 100~120회 이상의 속도로 해줍니다.
환자 발견자가 심폐소생술을 정확히 모르는 경우에는 흉부 압박만 시행하고,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다면 30회의 흉부 압박 후 2회의 인공호흡을 한 주기로 하여 5회를 시행해요. 이렇게 시행하면 2분 정도가 소요되는데 환자의 상태를 다시 확인해요. 계속 반응이 없으면 다시 흉부 압박부터 해주시면 돼요.
심폐소생술 시행 시 가슴을 5~6cm 눌릴 정도의 압으로 흉부를 압박하기 때문에 늑골의 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요. 많은 분들이 이 부분을 걱정하시는데 그러나 이는 큰 문제없이 소생 후 치유될 수 있어요. 위급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정확하고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미리 알아두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해요. 심폐소생술 순서 다들 알고 계셨죠?
각종 정보와 이슈를 가지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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