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백신 접종을 1차례 이상 맞은 사람들이 1,400만 명을 돌파하였어요. 백신 수급의 문제로 예상보다 조금 더디게 진행된 부분이 있지만 국민 4명 중 1명 꼴로 접종한 셈이에요. 아직, 백신 접종을 안 하신 분들을 위하여 앞으로의 접종 계획 소식을 알아보려고 해요.
목차
우선 접종 대상자
백신 물량 부족이나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미처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한 60세 이상과 사회 필수 인력, 교사, 보건의료인 17만 명부터 접종을 시작해요. 고3 수험생과 교사들은 7월 18일부터 여름 방학을 이용하여 접종을 하고요. 그 외 재수생 등은 8월 중으로 백신을 맞을 수 있어요. 60~74세 미접종자들을 최우선으로 7월 접종 계획이 시작돼요.
이들은 어떤 백신을 맞을까?
60~74세 미접종자가 약 10만 명에 달 한다고 해요. 이들은 애초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대상자였으나 물량 부족 문제로 인하여 접종 시기가 늦춰졌으며, 아직 접종할 백신의 종류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해요. 또 30세 미만의 사회 필수인력, 교사, 보건의료인 등 약 7만 명도 7월 5~17일에 화이자 백신을 우선 접종해요. 수능 대비를 위하여 고교 3학년과 교직원은 접종 동의를 거쳐 7월 18~24일부터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화이자 백신을 맞고, 그 외 수험생들은 8월 중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돼요. 그리고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교직원 및 돌봄 인력도 7월 셋째 주부터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게 돼요.
50대도 접종을 시작한다
55~59세가 7월 셋째 주에 예약하고 다섯째 주부터 접종을 시작해요. 50~54세는 7월 넷째 주에 예약을 시작으로 8월부터 접종을 시작해요. 50대 접종이 마무리되는 8월을 기점으로 18~49세 접종 순서가 와요. 이때, 40대 이하는 연령 구분 없이 선착순으로 진행돼요. 어떤 백신으로 접종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어요.
교차접종도 시행된다
지난 4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76만 명 대상으로 2차는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을 시작하기로 했어요. 왜냐하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수량이 부족하기 때문이에요. 걱정이 되는 부분도 있지만 이미 독일과 프랑스, 캐나다 등은 교차접종을 허용하였어요. 효과가 더 좋고 심각한 이상반응도 줄었다고 해요.
교차접종, 괜찮을까?
'코로나 예방접종은 동일 백신으로 접종을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하면서도 해외 사례와 연구결과, 백신 공급 상황 등을 고려해 접종 간격에 맞추어 교차 접종을 실시할 수 있다고 해요. 발표한 바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에 이어 화이자 백신을 맞는 교차접종이 면역효과가 높고 안전하다는 결과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해요.
실제로 더 파헤쳐보자
독일에서 코로나 백신을 교차 접종을 하더라도 면역 효과 등이 나타난다고 중간 연구 결과를 발표했어요. 연구팀은 교차 접종한 보건 업무 종사자 340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어요. 이들은 1~2차 모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하고 별다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며, 또 소화의 정도나 면역 반응은 동등하다고 해요.
정부는 9월까지 인구의 70%, 3,600만 명이 1차 접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이제는 많은 분들이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이 지친 가운데 백신 접종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듯해요. 정부, 각 지자체에서 내놓는 백신 혜택들도 백신 접종률을 높여주는데 한몫하고 있죠. 아직 백신 접종을 안 하신 분들, 차례가 다가오면 접종을 하실 건가요?
각종 정보와 이슈를 가지고 왔어요. 알아두면 쓸데있는 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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