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창고 화재에 대해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이 포스트를 전체적으로 읽으시면 물류창고 화재를 이해하게 되실 것입니다. 물류창고 화재가 궁금하신 분들은 모두 읽어주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이제 물류창고 화재의 원인이나 지적사항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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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창고 화재
5일 오후 11시 46분즈음, 경기 평택시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옵니다. 불이 나면 화재 대응 단계에 맞춰 큰불을 잡고 대응단계를 해제한 뒤 소방관이 건물로 들어가 잔불을 정리합니다. 그와 동시에 미처 탈출하지 못한 사람이 있나 살펴보죠. 큰불이 잡히자 대응 단계를 해제하고 소방관 5명이 건물로 들어갑니다. 하지만 불길이 다시 번지고 소방관 3명이 목숨을 잃었어요.
지난 6일, 소방관 3명이 순직한 안타까운 화재 사건이 있었죠. 평택 냉동창고 화재가 그것인데요. 사람이 다 빠져나온 뒤, 건물에 잔불 정리를 위해 들어갔어요. 하지만 그 이후로 그들의 모습을 볼 수가 없게 되었어요. 물류창고 화재 소식은 끊임없이 접하는 것 같은데요. 그 이유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볼까요.
대형 창고 화재의 연속❓
물류창고 화재는 얼마 전에도 있었어요. 작년 6월,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큰 불이 났어요. 불을 완전히 끄는 데만 5일 넘게 걸렸고 소방관 1명이 순직하였어요. 또 2020년에는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노동자 38명이 숨졌고, 같은 해 용인 물류센터 화재로 5명이 목숨을 잃었어요. 이렇듯 대형 물류창고에서 피해가 반복되는 이유가 있어요.
• 물류/냉동창고는 열을 차단하기 위해 단열재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물류창고 단열재로 주로 쓰이는 우레탄폼은 쉽게 불이 붙어요. 작은 불꽃으로도 불이 날 수 있는 것이에요. 만약 화재에 대비한 안전시설을 갖추지 않은 곳이라면 크게 번질 수도 있어요.
• 연면적 20만㎡ 이상인 건물은 불이 나면 불을 끄고 대피할 수 있도록 설계를 해야 하는데요. 이럴 경우 공사비용과 시간 등이 늘어나 일부 시공사는 기준보다 살짝 못미치게 적용하죠. 공사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말이죠. 평택 창고도 238㎡ 차이로 이 기준을 피했어요. 공사비는 절약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안전성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지게 되죠. 화재에 취약하게 되는거예요.
• 숭실대학교 소방방재안전학과 이준원 교수에 따르면 산업안전보건법상 물류창고는 유해위험방지계획서를 심사를 받는데요. 이 계획서에는 어떤 위험요인이 있으며 이에 따른 안전대책은 무엇인지 등이 포함되어 있어요. 심사 받은 대로 공사를 진행한다면 사고 발생률이 낮아요. 하지만 공정에 쫓기듯 작업을 하다보니 사고날 확률이 높아져요.
이외에도 화재 진압 과정 등 여러 의견이 있어요. 복합적으로 이루어지다보니 순식간에 큰 불이 발생하고 인명피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화재에 대해서 한 발 더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4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7시간여 걸쳐 큰 불길을 잡고 대응 단계를 해제하였어요. 그러나 불길이 다시 커지면서 두 시간여 뒤 대응 2단계를 발령하였죠. 이 부분에서 지적이 있어요. 화재 대응 단계를 너무 빨리 해제하였으며 성급히 소방관을 투입했다는 거죠. 건물 안에 사람이 없으니 안전한지 확실하게 확인하고 들어가도 늦지 않았을 텐데요. 너무 무리해서 소방관을 진입시킨거 아니냐는 의견이 있어요. 소방방재학과 교수들은 우리나라가 소방관 투입 시점이 다른 나라보다 빠르다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 TMI
대응 1단계 -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 출동
대응 2단계 - 인접한 5~6곳의 소방서 인력과 장비 동원
총정리
• 불에 취약한 단열재를 사용하는 물류창고
• 공사비 절약하기 위한 기준 미달
•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이번 물류창고 화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었나요? 화재 진압으로 자산/재물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방관의 안전도 중요하죠. 안전을 충분히 갖추고 화재를 진압하는 것에 대해서 조금 늦더라도 비판하지 말고 이를 받아들이는 인식도 필요할 것 같아요.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공감), 댓글, 구독을 해주시면 블로그 운영에 에너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