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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눈을 만들기 위한 연령별 눈 관리 방법

시니비탈출 2021. 7. 3. 11:47

눈건강-눈관리-연령별

세월이 흐름에 따라 신체 변화도 자연스럽게 따라오죠. 가장 많은 분들이 겪는 부분 중 하나로 눈을 빼놓을 수가 없어요. 날씨나 몸 상태에 따라서도 영향을 쉽게 받는 눈인데요. 건강한 눈을 위한 관리 방법으로 연령대별로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보았어요. 

목차

    어렸을 때, 정말 잘 보내야한다!

    영유아 때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결막염이 생기는 경우가 흔하다고 해요. 감염되면 충혈되거나 붓고, 눈곱이 자주 생겨요. 또 통증이나 이물감이 생길 수도 있고요. 그런데 표현을 잘하지 못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부모들이 더 세심하게 살펴봐야 해요. 일반적인 영유아 검진으로 발견할 수 없는 질환이 있을 수도 있어 안과 전문의의 검진도 받아야 해요.

    평생 시력을 결정짓는다

    7세까지의 소아 때는 시력이 한창 발달하는 시기예요. 조금은 자랐지만 느끼는 불편함에 대해 정확하게 표현하기 어렵기에 역시나 자주 살펴봐야 해요. 사물을 너무 가까이서 보거나 상대방과 눈을 잘 맞추지 못하거나, 자주 비비거나, 눈이 심하게 부셔한다면 시력 발달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어요. 

     

    특히 책을 볼 때 집중하지 못하거나 눈을 자주 찌푸리면 약시, 한쪽 눈을 찡그리거나 고개를 기울여서 본다면 사시를 의심할 수 있어요. 한쪽 눈이 돌아가 있어도 사시일 가능성이 있어요. 평생 시력이 7~10세 시기에 거의 완성이 되기 때문에 소아 때 약시나 사시 등이 의심된다면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해요.

     

    영유아 시기 때, 모빌이 시력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아이 눈에서 20cm 정도 거리를 두고 45° 각도를 유지하며 위치는 양옆으로 자주 바꿔 달아 주면 다양한 자극을 주게 되어 좋다고 해요. 이때, 모빌을 형광등 근처에 위치하게 되면 눈에 자극이 되어 시력이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학교에 들어가며 경쟁하기 시작했다

    입학을 하면 근시가 진행되지 않는지 잘 체크해야 해요. 칠판을 비롯해 멀리 있는 물체가 잘 보이지 않거나 사물을 찡그리고 본다면 근시일 가능성이 있어요. 청소년들의 근시는 한 번 생기면 대부분 성장기 동안 계속 진행돼요. 근시가 심해질 경우 시력이 떨어질 뿐 아니라 나중에 각종 안질환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져요.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어서 눈에 피로가 많이 쌓일 수가 있죠. 눈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이 시기에는 정기적으로 시력 발달 상태에 대해 검진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겠어요.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도 조심해야해요. 난시가 생길 수 있다고 해요. 성인에 비해 유연한 각막을 가졌기 때문에 압력을 가하면 찌그러져 난시의 위험이 높아요. 

    이제 성장이 끝났다

    20살을 전후로 눈은 성장을 멈춰요. 이때부터는 라식이나 라섹 같은 시력교정 수술도 가능해져요. 하지만 컴퓨터나 휴대폰 사용 시간이 가장 많은 연령층이기도 하여 눈이 쉽게 건조해지는 것을 주의해야 해요. 안구가 건조해지면 표면을 덮고 있는 눈물층이 금방 증발하거나 부족해지는 건성안 증후군이 생길 수 있어요.

     

    건성안이 생기면 시야가 흐려지거나 이물감이 생기거나, 쉬운 충혈, 찐득한 눈곱이 생기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요. 초기에는 인공눈물을 보충해주는 정도로 괜찮지만 심해지면 병원에서 항염증 치료를 받아야 하니 주의해야해요. 

     

    이제는 지쳤다

    40대에 들어서면 노안이 찾아오면서 시력이 떨어져요. 수정체의 조절력이 줄어들어 나타나는 증상으로 멀리 있는 물체는 잘 보이는데 컴퓨터나 책을 볼 때처럼 가까운 거리에서는 초점이 잘 맞지 않게 되죠. 이런 경우 눈의 조절력에 맞춰 근거리용 안경이 도움이 돼요. 노안 이외에도 녹내장 같은 각종 안질환에도 주의해야 하는 시기예요. 초기 증상이 노안과 비슷하기에 단순하게 여기고 방치하기 쉬운데요. 노안이 시작되었다고 하면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어요. 

    마지막까지, 끝까지

    60대 이후 노년기에는 노화에 따른 불편함이 커지면서 중증 안질환 발생 가능성도 함께 커져요. 이를테면 눈물이 지나치게 많이 흐르거나 눈꺼풀이 너무 처지는 등 대표적인 증상들이 있어요. 시력과 관계가 없으니 불편해도 참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으면 좀 더 편안한 삶을 보낼 수가 있어요.

     

    돋보기를 사용해도 흐릿하게 보이거나 시야가 뿌옇게 보이거나, 물체가 왜곡돼 보인다면 꼭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해요. 백내장 같은 중증 안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요. 백내장은 수정체 대신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로 치료가 가능해요. 중증 안질환은 예방하려면 의사와 상담해 루테인 같은 영양제를 복용하며 흡연과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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